괴산 들녘의 명물 유색벼 논그림…올해 주제는 '붉은 말'

박재천

| 2026-06-04 14:36:56

▲ 올해 논그림 시안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지난해 논그림 주제 '김홍도의 무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괴산 들녘의 명물 유색벼 논그림…올해 주제는 '붉은 말'

(괴산=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활력과 진취성을 상징하는 말을 주제로 유색벼 논 그림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단체인 괴산군 4-H 회원 20여명은 오는 6일부터 7일간 문광면 신기리 일원 1만693㎡의 논에서 모내기를 한다.

논 그림은 일반 녹색 벼에 자주·붉은·황색 품종의 벼를 더해 대형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다.

올해는 붉은 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통해 괴산군민의 활기찬 한 해를 기원한다.

군은 19년째 다른 주제의 논 그림을 선보이며 지역 홍보와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벼를 심은 직후부터 수확기인 10월까지 생육 단계에 따라 그림이 달라진다.

유색벼 고유의 색은 7월 말부터 뚜렷해진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사리면 이곡리에도 꿀벌 캐릭터 논 그림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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