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시, 농촌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농촌지역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수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마당개와 떠돌이개 사이의 무분별한 번식 방지, 유실·유기견의 들개화 예방 등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개월령 이상 마당개 소유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나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단가는 암컷이 마리당 40만원 한도이며, 수컷은 마리당 20만원 한도이다.

자기부담금이 10%여서 최대 36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3월 중 사업 대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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