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4-28 14:36:09
강원감영에서 특별한 봄날 전통을 입다…원주패션페스티벌 개최
도 문화예술모델교육협회, 5월 9일 과거시험·복식 변천사 패션쇼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문화예술모델교육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원주패션페스티벌이 5월 9일 원주 강원감영에서 펼쳐진다.
'2026 원주시 강원감영에서 특별한 봄날, 전통을 입다'를 주제로 패션 변천사를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청으로 500년 강원도의 중심이었던 강원감영에서 런웨이를 활용해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시각적 즐거움 선사한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의상 등 복식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적이고 이색적인 무대로 패션의 역사적 변천사를 되짚을 수 있는 무대이다.
특히 원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한다.
시대별 전통의상 패션쇼 등 주요 행사 참가자는 오디션을 거쳐 공개 모집했다.
주요 행사 중 하나인 과거시험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면 5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에게 전통 의복을 착용한 뒤 속담 맞추기 또는 간단한 역사 퀴즈 문제를 풀게 하고, 장원급제자를 선정해 특별한 선물을 준다.
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여명이 참여하는 시대별 전통의상 패션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의 패션 변천사를 선보인다.
이어 경로효친 사상으로 어르신들에게 떡과 다과를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와 조선시대 여성 모습 연출 등 행사가 열리고, 부대행사에서는 시민 한복 체험 및 포토존 운영, 한지 만들기, 전통차 꽃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지영 회장은 28일 "원주패션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과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페스티벌을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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