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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회 이순신상' 후보자 31일까지 공모

교육 통해 애국·애민 정신 계승시키는 데 기여한 개인·단체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제1회 이순신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교육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미래지향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이바지한 인물·단체가 대상이다.

심사위원회가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현지 심사 등을 진행한 뒤 수상자를 확정한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인 다음 달 28일 시상식이 열리고, 수상자에게는 상장·상금(개인 1천만원·단체 2천만원)을 준다.

김지철 교육감은 "애국·애민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우리 후손들이 계승해야 한다"며 "숭고한 뜻이 현대사회에서도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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