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
| 2025-12-23 14:31:12
[가요소식] 솔비, 13년째 보육원 찾아 봉사활동
'싱어게인 4' 전국투어 콘서트·남규리 신곡 '디셈버드림'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솔비, 13년째 연말 선행 =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지난 2013년 이래 13년 연속 보육시설을 찾아 기부했다고 소속사 지안캐슬이 23일 밝혔다.
솔비는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올해는 코미디언 김동하가 레크리에이션 MC를 맡았고, 배우 송이우가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솔비는 "아이들을 만나고 와야 한 해를 제대로 마무리하는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매년 뒤에서 응원하는 언니, 오빠, 이모, 삼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물질적인 기부도 좋지만,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이야기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싱어게인 4', 내년 2월부터 전국투어 =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톱 10 참가자들이 내년 2월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주최사 뮤직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출연진들은 부산 이후 2월 12∼15일 서울, 21일 인천, 28일 대구를 찾아 팬들을 만난다.
뮤직팜은 "방송에서 선보인 경연곡을 무대에서 라이브로 감상하는 자리"라며 "방송의 감동과 전율을 한층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싱어게인'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전 시즌을 통해 이승윤, 이무진, 홍이삭, 소수빈 등이 이름을 알렸다.
▲ 남규리, 겨울 발라드 '디셈버드림' 발표 =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23일 오후 6시 신곡 '디셈버드림'(December Dream)을 발표한다고 음원 제작사 비온후가 밝혔다.
'디셈버드림'은 하루하루를 견뎌온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겨울 발라드다. 일상의 대화 같은 가사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겨울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한다.
남규리는 "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이 잠시 기대 쉴 수 있는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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