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
| 2026-08-07 14:32:48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인 술멕이굿 '맛나게 먹고 치고 놀고 흥이로구나'가 오는 8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펼쳐진다.
전라좌도 진안중평굿보존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누구나 참여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화합의 장이다.
술멕이굿은 농부들이 벼 꽃대가 나올 무렵 노동을 잠시 내려놓고 농악을 치며 맛난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은 전통 세시풍속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안중평농악 동호회원들이 펼치는 열림굿, 잔치음식 나눔, 자유굿판, 돌탑 당산굿, 마당판굿 등으로 꾸민다.
여기에는 봉천놀이마당, 수리마당, 세종얼쑤, 군산애, 월랑패, 승승장구, 어우름, 중앙대 두루나눔 등 전국의 유관 단체 회원과 전수교육생이 함께한다.
이승철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 회장은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술멕이굿을 통해 군민이 무더위를 잊고 신나게 웃고 놀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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