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 2022-03-16 14:30:06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실감콘텐츠 기업 등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진행한 2월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디스트릭트홀딩스와 ㈜엘지씨엔에스, ㈜별따러가자, 에이아이포펫 등 4개 사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실감콘텐츠 기업인 디스트릭트홀딩스는 광화문 일대를 실감콘텐츠로 채운 '광화시대' 조성에 일조하는 등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상품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와 세계 시장 경쟁력을 높인 사례로 평가됐다.
엘지씨엔에스는 '지능형 정부 구현을 위한 모바일 신분증' 사업에 참여해 플라스틱 신분증의 분실위험 등을 해결하며 국민 생활 편리성과 안정성을 추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별따러가자는 이륜차 전용 안전 주행 솔루션인 라이더로그를 오토바이에 부착해 데이터 수집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기업인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를 촬영하면, 질병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질병 발생 여부와 위험도를 알려주는 응용 프로그램(앱)을 개발해 AI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사례로 꼽혔다.
'이달의 한국판 뉴딜'은 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기업), 한국판 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선정자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