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호
| 2026-07-22 14:34:34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후 7시 30분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2026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연은 1994년부터 이어져 온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다.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공연은 7월 24일 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의 개막공연으로 시작한다.
첫날인 24일에는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외 3곡을 선보이고, 이어 도립 제주예술단이 비제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 2번,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등 총 9곡을 연주한다.
25일에는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 등의 무대가 마련되며, 26일에는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듀오 옥상달빛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주의 실력 있는 예술팀들도 참여한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참가 희망팀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46개 팀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개 팀이 25일과 26일 양일간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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