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기
| 2026-08-27 14:28:16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국내 최대 포도 산지 중 한 곳인 충북 영동군이 마련하는 '2026 포도축제'가 27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영동읍 매천리) 일원에서 시작됐다.
'영동포도가 당기는 계절'을 주제로 내건 이 행사는 포도 밟기·포도 낚시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고, 도매시장 가격보다 싸게 포도와 와인을 구입하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지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영동군과 인연을 맺은 크라운해태제과는 '캐릭터 과자 만들기 체험장'을 개설해 축제 흥행을 돕는다.
싱싱한 포도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농장(영동읍 주곡리 320-1)이 개설돼 체험비 1만원을 내고 포도 2㎏이 들어가는 바구니를 가득 채워갈 수 있다.
포도 등 농산물 구입비의 일부를 지역화폐(영동사랑상품권)로 되돌려 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된다.
구매액 5만원당 5천원씩 1인당 최대 3만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해 대형 돔 구조물 등으로 방문객 쉼터와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했고, 인기 가수 등이 펼치는 공연무대 등 볼거리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앞서 영동군은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포도 등 모든 농산물은 잔류농약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됐다고 밟혔다.
이 지역에는 전국의 8%, 충북의 75%에 해당하는 포도밭(1천4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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