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머물다 빛나다 횡성한우축제 7일 개막…체류형 축제 변신

11일까지 한우구이터·불꽃쇼 등 17개 프로그램…지역 관광지 연계

임보연

| 2026-10-02 14:26:03

▲ 제22회 횡성한우축제 포스터 [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22회 횡성한우축제 안내문 [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5년 횡성한우축제 [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7∼11일 닷새간 횡성군 섬강둔치 일원에서 먹거리와 공연, 체험,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맛있다, 머물다,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횡성한우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축제로 운영한다.

먹거리와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17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횡성한우구이터에는 횡성축협과 농협, 한우협동조합 등 3개 축산단체가 참여한다.

방문객은 다양한 부위의 횡성한우를 직접 고르고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부산물 등 판매 품목도 확대한다.

횡성 맛마당 푸드존과 로컬팜 마켓에서는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도 선보인다.

7일과 10일에는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고 섬강별빛유등페스타와 '횡성나이트 1988' 등 야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7080 레트로카니발과 타임슬립 레트로거리, 키즈드림 버스킹, 추억놀이터 키즈파크 등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牛)아한 뮤직페스타'에는 이찬원과 박서진, 안성훈, 김희재, 김수찬 등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섬강 건너편에는 계절꽃과 조형물을 활용한 '우화(牛花)정원'을 조성하고 국순당 주향로체험관에서는 전통주 체험을 진행한다.

재단은 횡성루지체험장과 병지방캠핑장,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마을, 횡성한우체험관 등 지역 관광지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지난해 제21회 횡성한우축제에는 32만6천617명이 방문해 당초 목표인 30만명을 넘어섰다.

김대중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일 "한우와 공연·체험·야간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객이 횡성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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