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애(愛) 반(半)할 여행…평창군, 지역사랑 휴가 지원

5월부터 관광객 대상…가족 단위 최대 50만원 환급

임보연

| 2026-03-26 14:34:49

▲ 평창육백마지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애(愛) 반(半)할 여행…평창군, 지역사랑 휴가 지원

5월부터 관광객 대상…가족 단위 최대 50만원 환급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사랑 휴가 지원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의 일부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급 규모는 1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최대 20만원, 가족 단위 최대 50만원이며, 청년(19∼34세)의 경우 여행 경비의 최대 7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평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tour.pc.go.kr)에서 여행 최소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해 지역을 평창군으로 설정한 뒤 지역화폐를 구매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후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주말 포함) 홈페이지를 통해 정산 신청을 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사전 신청 기간 내 여행한 명세만 인정되며, 정산 시 지정 관광지 1곳 방문 인증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또 주유소, 카센터, 금은방, 보습학원, 유흥 시설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환급 가능 가맹점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26일 "이번 사업은 지역화폐를 활용한 소비 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급금 또한 지역화폐로 지급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