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재
| 2022-04-13 14:34:36
[여행소식] 대만관광청, 경의선숲길서 관광홍보 로드쇼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대만관광청은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대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관광 홍보 로드쇼를 13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1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로드쇼는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경의선 숲길의 한 카페와 옥상을 대만 현지 콘셉트로 꾸미고 특산품인 펑리수와 망고 맥주, 우육면 등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대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만어로 파인애플을 뜻하는 '펑리'(鳳梨)는 동사 '번성하다'(旺來)와 발음이 같아 대만 현지에선 번성과 풍요를 상징하는 과일로 여긴다.
대만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7년과 2018년에 2년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124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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