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 2026-08-29 14:28:52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두 차례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9(464타수 134안타)다.
몸에 맞는 공 여파로 사흘 만에 선발로 출전한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렸다.
2회 선두 타자로 등장해 애리조나 왼팔 선발 콜 드레이크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11호 도루를 기록한 그는 셰이 위트컴의 내야 땅볼로 3루에 간 뒤 터너 힐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2-1로 앞서가는 득점을 책임졌다.
4회 내야 땅볼, 5회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던 그는 8회 1사 후 볼넷을 골라낸 뒤 상대 실책 2개로 3루까지 갔고, 힐의 내야 땅볼로 홈에 돌아왔다.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6-10으로 패했다.
시즌 막판 극적으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몸 맞는 공 1개를 곁들였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한 그의 시즌 타율은 0.084(83타수 7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지난 2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대타 끝내기 안타를 때리고 28일 콜로라도전에 선발로 복귀, 3타수 1안타를 남겼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선발로 기회를 얻었다.
그는 첫 타석에서 몸에 맞아 출루했으나 이후 세 차례 타석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2회 병살타를 완성하는 등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제외한 8명의 선발 출전 타자가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콜로라도에 6-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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