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조선해양축제 24일 개막…기발한 배 콘테스트 등 행사 풍성

해안산책로 확장·편의시설 개선, 나이트런 등 주말 밤 달궈

장지현

| 2026-07-22 14:27:52

▲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포스터 [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7시 30분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인기 가수 '높은음자리'와 일본 니가타 전통북 공연이 마련되고, 개막식에 이어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 150여명이 출연하는 주제공연 '우리가 만선이다'와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축제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25일엔 일산 비치 워터밤, 나이트런 일산, 일산 EDM 파티 등 행사가 주말 밤을 달군다.

'나이트런 일산'은 사전 신청한 1천400명이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오후 7시 해수욕장 메인무대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왕복하며 밤바다에서 달리는 정취를 즐길 예정이다.

축제 대표 행사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가족과 학생 등 유형별 총 37개 팀이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해 배를 만들고 바다에 띄우며 아이디어를 겨룬다.

이어 오후 7시 30분 어린이들이 선보이는 '예쁜 바다 창작동요제'와 불꽃 쇼를 마지막으로 축제 막을 내린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 '야심한 밤에', 해양 레포츠 체험, 플라이보드 쇼, 일산 썸머빌리지, 선상 유람 투어 등 다양한 체험·공연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 일산 청년광장에서 일산해수욕장 회전교차로, 대왕암공원 회전교차로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 구간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최근 해안산책로 확장 사업으로 해수욕장 인도가 넓어지고 편의시설이 개선돼 더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일산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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