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 2026-08-06 14:20:10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관광캐릭터 '봄내크루'가 관광지 팝업스토어와 관광기념품, 축제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며 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확장되고 있다.
춘천시는 이달 말까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봄내크루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관광캐릭터를 소개하고 기념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봄내크루는 소양강 처녀를 모티브로 한 '소양이'를 비롯해 춘천 대표 먹거리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각각 형상화한 '막이', '꽁지', 감자를 캐릭터화한 '북이'·'산이'·'호이' 등 6개 캐릭터로 구성된 춘천시 공식 관광캐릭터다.
지난 3월 시청 로비 첫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박물관, 남이섬,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이상원미술관, 감자페스타 등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돌며 관광객과 시민을 만났다.
이번 국립춘천박물관 운영까지 더해지면서 관광지와 축제를 아우르는 대표 관광콘텐츠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전국 단위 홍보도 이어져 봄내크루는 현재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올라 온라인 국민투표가 진행 중이다.
앞서 춘천시는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을 통해 지역 업체의 캐릭터 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개 업체가 관광기념품을 개발 중이다.
특히 10월 열리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는 '막이'와 '꽁지'가 축제 마스코트로 나서 포토존과 홍보 콘텐츠, 관광기념품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미경 관광정책과장은 "봄내크루를 관광지와 축제,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 있다"며 "민간 협업과 관광기념품 개발을 확대해 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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