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 2022-02-14 14:24:26
영화·드라마 흥행 덕 볼까…창원시, 지역 배경 영상제작 돕는다
이달 28일까지 상업·독립영상물 대상 공모…최대 5천만원 지원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배경 영상작품을 발굴·지원하려고 '2022년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상업영상물(영화·드라마),독립영상물(웹드라마·다큐멘터리·29초 영화·1분 이내 초단편 영화) 부문이다.
시는 작품 심사를 거쳐 상업영상물에는 최대 5천만원, 독립영상물에는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신청서류와 세부 지원조건 등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2개 작품에 대해 8억7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창원을 배경으로 한 영상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시 이미지 홍보는 물론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원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등 많은 영상 작품이 창원에서 제작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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