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잉넛 한경록 솔로 신곡 '채플린 영화처럼'

'캡틴락' 한경록, 솔로 신곡…찰리 채플린으로 변신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펑크밴드 크라잉넛의 '캡틴락' 한경록이 솔로 뮤지션으로서 신곡 '채플린 영화처럼'을 발매했다.

소속사 캡틴락컴퍼니에 따르면 한경록은 6일 정오 '채플린 영화처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이자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한경록이 솔로 신곡을 내기는 2019년 싱어송라이터 조동희와 함께한 듀엣곡 '연애시' 이후 1년 반 만이다.

'채플린 영화처럼'은 듣는 이를 익살스럽고도 낭만적인 추억 속으로 되돌리는 경쾌한 곡이다. 보컬 피처링을 한 싱어송라이터 정우를 비롯해 많은 동료 뮤지션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뮤직비디오는 마포구 상수동의 랜드마크인 카페 '제비다방'이 장소 협조를 한 가운데 한경록이 영화 속의 찰리 채플린으로 변신해 연기를 펼친다.

소속사는 이번 신곡에 대해 "낭만과 웃음이 필요한 시대에 위대한 희극인이었던 찰리 채플린의 영화 속 모습을 그리며 듣는 이들을 아련한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고 전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