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 2024-02-20 06:15:11
울산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점검…4월 26일 개회식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4월 열리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보고회에는 시와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 개·폐회식 ▲ 안전 관리·응급의료 대책 ▲ 홍보 ▲ 환경·도시 미관 정비 ▲ 종합상황실 및 대회 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다.
시는 우선 개·폐회식 연출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임시 주차장 설치와 대중교통 운행 지원 등 교통 대책을 점검한다.
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장 관리와 응급의료 대책을 세운다.
행사와 연계한 지역 문화·관광 홍보, 선수단·관람객을 위한 숙박·교통·음식점 정보 제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61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 선수·임원 2만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회식은 4월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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