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계절 즐기는 꽃바람공원·용제동에 도시숲 조성

김진방

| 2026-09-30 14:15:06

▲ 신흥공원 꽃바람정원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흥공원 꽃바람정원을 디자인 정원으로, 용제동 대간선수로변 유휴부지에는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1㏊ 규모의 꽃바람정원은 ▲ 테마정원(0.2㏊) ▲ 계절꽃밭(0.2㏊) ▲ 화초류 대단지(0.6㏊)로 구성하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꽃과 공간의 특성을 살린 정원 디자인을 적용한다.

이달까지 수목 이식과 기반 조성을 하고, 10월에는 테마정원에 화초류를 심는다.

아울러 그네 의자와 게비온 앉음벽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꽃을 감상하며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용제동 대간선수로변 유휴부지는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약 2㏊, 총연장 1.7㎞ 구간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일부 구간에서 무단경작과 쓰레기 불법투기 등이 발생했던 유휴부지를 정비하고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도로 인접지를 중심으로 소나무 등 교목 19종 950주와 황금사철 등 관목 11종 4천890주를 심고 산책로와 휴게시설도 조성한다.

김태환 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꽃바람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용제동 도시숲은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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