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타코·새우김밥 어때요?"…보령 섬 특산물 7종 품평회

내년 4월 섬비엔날레 개막 앞두고 먹거리 메뉴 경쟁력 점검

김준범

| 2026-09-09 14:17:01

▲ 특산물 활용 개발 메뉴 음식품평회 [섬비엔날레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내년 제1회 섬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보령 원산도와 고대도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메뉴 7종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열린 '섬비엔날레 특산물 활용 음식 메뉴 개발' 품평회에서는 주꾸미 타코와 생감자 샐러드, 새우 김밥, 떡볶이 등 7종의 메뉴가 공개됐다.

푸드트럭 운영자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조리법을 교육받은 뒤 직접 음식을 만들어 품평회에 내놨다.

품평회에는 지역 주민, 광명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평가단은 맛과 식감, 외관과 시각적 요소, 지역 특산물 활용도, 가격 대비 상품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추천 가능성 등을 살폈다.

조직위는 품평 결과를 바탕으로 메뉴별 장단점을 분석하고 조리법을 보완해 오는 12월 섬비엔날레 대표 메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메뉴를 지역 대표 먹거리로 육성해 내년 4월 섬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현장에서 판매한다.

내년 4월 첫 개최를 앞둔 섬비엔날레는 보령의 섬과 해양 자원을 활용해 예술·관광·지역문화를 아우르는 국제행사다.

조직위 관계자는 "섬 특산물과 지역 푸드트럭 운영자의 역량을 결합해 지역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