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민우
| 2026-06-01 14:19:37
전남도, 일본 오사카·도쿄 순방…농수산식품 판로 확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지난달 27∼30일 일본 오사카·도쿄를 순방, 지방정부 교류, 관광·마이스(MICE) 산업 벤치마킹, 재일 향우 사회 연대,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와 만나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두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사카의 2019년 G20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운영, 안전관리, 국제협력 체계 구축 사례 등을 공유하고 전남도의 국제행사 유치·운영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관광·문화·첨단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오사카부 사키시마 청사를 방문해 유메시마 복합리조트 개발계획과 국제관광산업 육성 전략도 살폈다.
유메시마 복합리조트는 연간 2천만 명 규모의 국내외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재일 향우 사회와의 협력망도 강화했다.
전남도는 동경호남향우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한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순방 마지막 일정에선 전남 농수산식품의 일본 유통망 확대를 위한 수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일본 홈쇼핑·통신판매 전문기업 포티포, 현지 물류·풀필먼트 전문기업 노아와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 농수산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일본 순방은 지방정부와 기업, 재일 향우 사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 계기였다"며 "확보한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실질적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전남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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