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원시림 숨결 간직한 '인제 아침가리계곡' 탐방 재개

10월 말까지 오전 7시∼오후 3시 입장 가능

박영서

| 2026-05-21 14:18:39

▲ 물길 따라 걷는 계곡 트레킹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인제 아침가리계곡 트레킹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정 원시림 숨결 간직한 '인제 아침가리계곡' 탐방 재개

10월 말까지 오전 7시∼오후 3시 입장 가능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을 대표하는 청정 자연 관광지이자 트레킹 명소로 손꼽히는 '아침가리계곡'이 다시 탐방객을 맞는다.

인제군은 산림생태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지난 겨울철 동안 통제됐던 아침가리계곡 탐방로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침가리계곡은 굽이마다 펼쳐지는 청정 계곡과 때 묻지 않은 원시림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2011년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간 뒤 매년 정해진 기간에만 도보 탐방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생태적 가치를 간직한 곳이다.

지난해 탐방객 4만2천명이 찾아 생태 관광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아침가리계곡 입장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사전 예약 절차 없이 개방 시간 내에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로와 진입로 주변 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한다.

서봉희 환경보호과장은 "청정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표 명소인 만큼 방문객들께서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안전 수칙 준수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성숙한 탐방 문화 정착에도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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