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방
| 2026-03-10 14:16:27
익산 서동축제 도심서 즐긴다…금마면→신흥·중앙 공원서 개최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그동안 전북 익산시 금마면 서동공원 일대에서 열렸던 ''익산 서동축제'가 올해부터 축제장을 도심으로 옮겨 체류형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한다.
서동축제는 백제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익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시는 오는 5월 1∼3일 신흥동 신흥근린공원과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서동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도심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해 축제 효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축제는 체험과 참여 중심 콘텐츠를 확대해 축제 경쟁력을 강화한다.
서동과 선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축제 전반을 하나의 서사 구조로 재편해 방문객들이 이야기를 따라가며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행사로 운영한다.
축제장은 ▲ 서동 스토리 ▲ 백제 체험 ▲ 야간 경관·미디어 등 주제별 공간으로 구성된다. 낮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에는 미디어 연출과 공연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축제의 상징 프로그램인 '서동·선화 서사 퍼레이드'는 도심 환경에 맞춰 구간별 연출과 시민 참여 요소를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방문객들이 서동과 선화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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