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활동비 지원…방문객 유치 총력

체험객 1인당 최대 1만원 지원…농외소득 증대·고정 고객 확보 기대

임보연

| 2026-03-26 14:18:51

▲ 횡성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활동비 지원…방문객 유치 총력

체험객 1인당 최대 1만원 지원…농외소득 증대·고정 고객 확보 기대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외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26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활동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촉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8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예산을 투입해 약 4천명의 체험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련 법률에 따라 지정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방문 체험객 1인당 체험비의 50%(최대 1만 원 한도)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체험비가 2만 4천원일 경우 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만8천원이면 9천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지원받은 마을은 체험객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다채로운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단, 단순 숙박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반드시 체험활동이 포함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또 안전을 위해 체험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미가입 마을이나 직전 2년간 사업 포기 이력이 있는 마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수용 인원 등을 파악해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4월 3일까지 대상 마을 선정 및 사업량 배정을 완료하고, 4월 8일까지 보조금 교부 결정을 마쳐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순길 농정과장은 26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에는 고정 고객 확보를 통한 실질적인 소득 증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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