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철
| 2022-03-24 14:15:20
익산시-한국여행업협회, '500만 관광도시 조성' 맞손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2022∼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 500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시는 24일 시청에서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 KAT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규 여행상품으로 공동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익산은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왕궁 보석 테마 관광지, 교도소 세트장, 달빛 소리 수목원, 아가페 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장소들이 산재했다.
시는 익산 방문의 해 기간에 소규모 공연과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정헌율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변화한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놀러 오고 싶은 익산','다시 찾는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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