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원
| 2022-03-17 14:19:11
광주시 1인 가구 지원 정책 발굴 협업체 가동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지속해서 늘어나는 1인 가구 지원 정책 발굴에 나선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청년·노인 등 담당 부서 공무원, 여성가족재단 등 4개 기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1인 가구 지원 태스크포스(TF)가 18일 첫 회의를 열어 활동에 들어간다.
TF는 주거·돌봄 지원, 고독사 예방, 사회적 관계망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고 정책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광주시는 2019년 10월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에는 실태 조사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 여성 범죄예방 취약가구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 1인 가구는 2020년 말 기준 19만3천948 가구로 전체의 32.4%에 달한다.
2000년 6만207가구(14.7%)였던 것을 고려하면 3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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