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성
| 2023-05-01 14:11:03
경주엑스포대공원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로 변신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봄을 맞아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로 변신한다.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대공원은 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화랑숲에서 동화 속 주인공과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한 원더랜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삼아 관람객이 앨리스가 돼 동화 속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화랑숲 입구 주변에는 포토존이 마련되고 동화 속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봄 요정의 마법 의상실'과 '봄 요정의 페이스페인팅숍'이 유료로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시, 5시 경주타워 앞에서는 도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가 공연한다.
또 5일부터 7일까지 열기구 탑승, 에어바운스 놀이터, 저글링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는 '봄 빛 키즈랜드'를 운영한다.
정규식 대공원 사무총장은 "경주의 아름답고 따뜻한 봄을 만끽하고, 환상의 동화 속 세상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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