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재
| 2022-10-28 14:12:47
부안군 석정문학관, '올해 최우수 문학관' 선정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석정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의 '최우수 문학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95개 문학관이 속한 한국문학관협회는 매년 2곳의 최우수문학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석정문학관과 경남 창원의 이원수문학관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국 근·현대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신석정 시인의 고향에 2011년 문을 연 석정문학관은 문학 교실과 인문학 콘서트, 소장자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석정 시인의 문학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가꾸고 만든 결과"라며 "문학관을 찾아준 수많은 관람객과 문인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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