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한글날 맞아 내달 9일 여주향교서 '풍류달빛음악회'

김광호

| 2026-09-28 14:13:22

▲ '여주향교 달빛풍류음악회' 포스터 [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국가유산 활용 향교·서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날인 다음 달 9일 오후 7시 여주향교에서 '달빛풍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여주의 국가유산인 '여주향교'와 여주의 대표 역사 인물인 '세종대왕', 세종의 정신이 담긴 '한글'을 하나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구성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 '선비의 덕목 한글 문자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시상식에 이어 창작판소리 '세종이도가' 등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우리 음악과 춤으로 풀어낸 달빛음악회가 진행된다.

특히 과거 선비들의 배움과 수양의 공간이었던 여주향교에서 음악회가 열리는 만큼 '사군자 파우치 만들기', '유생복 입기' 등 선비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과 한글의 의미를 여주향교에서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여주향교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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