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에 퍼지는 고소한 빵 내음…'강릉 빵 축제' 9일 개막

이번 주말 빵지순례 떠나볼까?…58개 베이커리 총출동

유형재

| 2026-10-07 14:12:20

▲ 강릉 빵 축제에 몰린 인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릉 빵 축제 안내도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강릉 빵 축제 포스터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2회 강릉 빵 축제-빵 굽는 마을, 오죽'이 9∼11일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빵 내음 따라 한옥마을 한 바퀴'를 슬로건으로, 오죽헌 일대의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베이커리를 활용해 강릉만의 지역 특화 관광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총 58개 지역 베이커리와 음료업체가 참여해 한옥마을 곳곳에서 개성 있는 빵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오죽클러스터 전통 체험과 버스킹,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방문객 투표로 지역 대표 빵을 가리는 시그니처 빵 상 '오죽 맛있으면 대상'도 열려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9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기념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방문객들과 케이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강릉컨벤션센터를 거점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수시 운행한다.

배광식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베이커리와 함께 강릉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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