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9-08 14:10:58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관광 500만 시대 실현과 민생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재정 투입에 나선다.
횡성군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7천965억3천400만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보다 790억6천200만원(11.02%)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7천149억8천300만원, 특별회계는 815억5천100만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이다.
군은 우천 오원지구 문화관광개발사업에 15억원, 횡성 크리스마스마켓에 5억원을 반영했다.
병지방오토캠핑장 B·C구역 정비에는 4억원을 편성했다.
횡성호수길 등 주요 관광자원 설계에 9천만원, 횡성형 관광마을 공모사업 컨설팅에 4천400만원을 배정했다.
횡성 치악산 걷기대회에도 2천만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는 구조를 만들고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성을 높여 관광 500만 시대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민생 분야에는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93억3천800만원과 횡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 10억3천400만원을 반영했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위한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출연금 8억5천만원과 청일On마을교육거점센터 건립비 5억원도 편성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관광객이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3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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