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막바지 울산 맥주축제 열기…'진장·성남동으로 오세요'(종합)

진장지구 살얼음맥주축제는 1만5천원에 무제한 맥주
성남 비어 나잇은 수제맥주·막걸리에 공연·부대행사 다채

장지현

| 2023-08-18 14:14:55

▲ 지난 6월 서울 노원구에서 열린 2023 노원수제맥주축제.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름 막바지 울산 맥주축제 열기…'진장·성남동으로 오세요'(종합)

진장지구 살얼음맥주축제는 1만5천원에 무제한 맥주

성남 비어 나잇은 수제맥주·막걸리에 공연·부대행사 다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선선한 가을로 접어든다는 '처서'를 앞두고 울산에서 여름 막바지 맥주축제를 즐기려는 열기가 뜨거울 예정이다.

울산 북구 진장지구발전협의회는 18일 1만5천원에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진장살얼음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8일과 19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장동 홈씨씨인테리어 주차장에서 열린다.

무제한 맥주파티와 무대공연, 경품추첨 이벤트 등 순서가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1만5천원으로, 온라인 사전예매(jjbeer.com) 또는 키오스크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같은 날 중구 성남동 호프거리 일원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맛있는 수제 맥주를 함께 즐기는 '성남 비어 나잇' 축제가 열린다.

성남 비어 나잇 축제는 18일과 19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도심 속 바캉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고릴라브루잉, 낭만브로이 등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막걸리 양조장이 참여해 특색있는 수제 맥주와 막걸리를 만날 수 있고, 호프거리 점포 대표메뉴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색소폰, 밴드, 팝재즈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건배사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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