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경제도시·관광도시 만들겠다"

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서 4대 분야별 핵심과제 발표

유형재

| 2026-01-26 14:12:02

▲ 김홍규 강릉시장, 시의회에서 시정연설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시의회에서 시정 연설하는 김홍규 시장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홍규 강릉시장 "경제도시·관광도시 만들겠다"

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서 4대 분야별 핵심과제 발표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올해를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도시이자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대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시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김홍규 시장은 이날 강릉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자립 기반을 갖춘 경제도시·관광도시로의 대전환을 제시하며 4대 분야별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경제 분야는 '옥계항' 중심의 물류 도시 도약을 본격화하고, 관광 분야는 6월 '2026 강릉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10월 'ITS 세계총회' 성공 개최와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특히,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를 맞아 연간 관광객 5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5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화·교육·체육 분야는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 및 국립민속박물관 유치 추진, 초당동 유적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힌다.

또한, 농어업·복지·안전 분야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고소득 작목 육성, 바다숲 조성과 어촌뉴딜 300사업 등으로 농어촌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 증대를 이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해 연곡정수장 현대화 및 지하수 저류댐 설치 등 재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문진 향호 정원, 경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도시바람길 숲 조성을 통해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일자리가 청년을 부르고 관광지가 세계인을 모으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대로 이어지는 경제도시·관광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