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의료 관광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광주시, 외국인 환자 유치보상금 지원…20명 이상 500만원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 보상금을 지급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 환자 중 자가격리 목적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진료비에 따라 숙박비 일부를 지원한다.

범위는 진료비가 50만원 이상이면 1박, 200만원 이상이면 4박, 500만원 이상이면 10박까지다.

KTX, 고속버스 등 교통비와 함께 광주 의료관광 지원센터를 통한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월 유치 인원 5∼19명에는 300만원, 20명 이상에는 500만원을 홍보·마케팅비 명목으로 지급한다.

유치 보상금은 의료 관광객 유치 계획, 지원 신청 사항 등을 작성해 광주시, 광주 의료관광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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