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욱
| 2022-10-28 14:06:12
당진서 29∼30일 제45회 심훈 상록문화제
(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농촌계몽을 이끈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심훈(1901∼1936년) 선생을 기리는 제45회 심훈 상록문화제를 29∼30일 시청 등 일원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올해 문화제에서는 심훈 청소년 국악제, 심훈 전국 시 낭송대회, 뮤지컬 '심훈', 심훈 기획 전시전 등이 진행된다.
20여개 각종 체험 부스와 30여개 플리마켓·푸드트럭도 마련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심훈 선생은 당진에서 소설 상록수를 집필해 농촌계몽 운동을 이끌었다. 그가 머물렀던 송악읍 필경사는 충남도 기념물 제107호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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