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립국악단 토요 상설공연 [나주시 제공]

'얼씨구 좋다' 나주시립국악단 토요 상설공연 6일 개막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립국악단의 토요 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 첫 공연이 6일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열린 나주풍류열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연이 축소·취소됐다가 이번에 정상화됐다.

기존 무대였던 금성관이 보수 공사에 들어가 5~6월은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7~9월은 복원·신축 문화재인 나주향청에서 열린다.

공연은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한 시간가량 이어진다.

개막공연은 호남검무, 남도민요 봄타령, 진도아리랑, 국악관현악 춘무, 판굿, 소고춤 등 화려한 가무악과 연희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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