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 2026-09-18 14:00:11
(수원=연합뉴스) 김지원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일평균 교통량은 605만대로 지난해 541만대보다 11.8% 늘어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 일평균 교통량도 지난해 210만대에서 올해 244만대로 1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7일간 이어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추석 연휴가 4일로 짧아 차량이 특정 시기에 몰리면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24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하겠다.
이에 경기남부청은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특별 교통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교통량을 고려해 단계별 비상근무에 나섰다.
우선 22일까지는 명절을 앞두고 물류 이동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고속도로 화물차량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전통시장 등 혼잡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관리에 나선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23일부터 27일까지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의 귀성·귀경길을 집중 관리한다.
이를 위해 경기남부청은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등 715명과 암행순찰차, 드론 등 장비 215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일선 경찰서별로 음주운전 단속도 상시 실시한다.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일제 음주단속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남부청은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33곳 중 이용객이 많은 46곳 주변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경찰은 주·정차 허용에 따른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장 주변에 교통경찰 등을 구간별로 최대 6명까지 추가 배치해 차량 소통을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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