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준
| 2026-07-02 09:26:34
속초시, 4일부터 여름 야간공연 '대포야 사랑해' 개최
지역 예술인 7팀 등 16팀 참여…대포항서 매주 토요일 공연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대포항 친수호안 수변 무대에서 대표 여름 야간 문화공연인 '2026 대포야 사랑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연은 8월 1일을 제외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속초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밴드와 국악, 댄스, 트로트, 퍼포먼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총 6회 공연에는 지역 예술인 7개 팀을 포함해 모두 16개 팀이 참여한다.
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공연에서는 대포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이 특별 무대를 펼친다.
시는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세대 간 문화 교류와 지역 공동체 화합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회차마다 부부와 연인을 위한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를 비롯해 커플·가족 게임, 선물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며, 야광 네온 페이스페인팅과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공연 전후 마련했다.
이병선 시장은 "대포항의 여름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소중한 무대가 되고 관광객에게는 속초만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공연장을 찾아 여름밤의 낭만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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