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내달 2일 4·1독립항쟁 기념 '2일간의 해방' 행사

김광호

| 2026-03-23 14:07:30

▲ 안성시 4·1독립항쟁 기념 '2일간의 해방' 행사 포스터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시, 내달 2일 4·1독립항쟁 기념 '2일간의 해방' 행사

(안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제107주년 안성4·1독립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행사를 다음달 2일 안성3·1운동기념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성4·1독립항쟁은 1919년 3·1운동의 불길이 전국으로 확산하던 당시 양성·원곡 일대 지역 주민 2천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경찰관 주재소 등을 타격하며 '2일간의 해방'을 이뤄냈던 항일 운동이다.

'안성사건'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 식전 행사로 만세 재현, 참배 및 헌화, 대북 공연 ▲ 기념식 ▲ 전시·체험 행사 ▲ 특별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시민과 학생, 기관·사회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4·1독립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4·1독립항쟁 '2일간의 해방'은 지역민이 하나 되어 나라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많은 시민께서 참석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함께 기리고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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