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여행 투어패스 개편…체류형 관광상품 확대

남이섬·실레마을 연계 상품 신설…가맹시설 확대

이상학

| 2026-08-04 14:09:35

▲ 춘천 투어패스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춘천 김유정 생가와 실레마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 남이섬 [남이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투어패스'를 체류형 관광상품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춘천시는 남이섬과 김유정 실레마을, 외국인 관광택시, 쏘카 등을 연계한 새로운 투어패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관광지 입장권 중심의 기존 상품에서 벗어나 관광과 교통,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라이트권(24시간)과 통합권(24·48시간권)에 더해 남이섬 통합권, 실레마을 라이트권, 외국인 관광택시 라이트권 등 테마형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남이섬 방문객이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다양화해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넓히고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했다.

가맹시설도 기존 17곳에서 30곳으로 확대했다.

관광지와 체험시설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택시 등 교통서비스를 연계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강원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김유정 실레마을은 전용 투어패스 상품을 별도로 출시해 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미경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반영해 투어패스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켰다"며 "관광 콘텐츠와 교통, 체험을 연계한 상품을 확대해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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