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남부권 농어촌 지속발전·주민소득 사업 '착착'

갈남마을 개발·하수처리시설 증설·덕산 민박마을 등

배연호

| 2021-10-20 14:06:15

▲ 원덕읍·근덕면 주요 사업장 점검하는 삼척시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원덕읍·근덕면 주요 사업장 점검하는 삼척시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원덕읍·근덕면 주요 사업장 점검하는 삼척시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조감도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 남부권 농어촌 지속발전·주민소득 사업 '착착'

갈남마을 개발·하수처리시설 증설·덕산 민박마을 등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일 남부권인 원덕읍·근덕면 일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을 했다.

삼척시는 갈남마을 농산어촌 개발, 용화·장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덕산 민박마을 공유관광 플랫폼 조성,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건립 등원덕읍·근덕면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마을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갈남마을 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용화·장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은 총사업비 111억원을 들여 하루 처리용량을 기존 270t에서 1천200t으로 늘리는 사업이다.

2022년 상반기 준공되면 관광지 개발에 따른 하수량 증가로 말미암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덕산 민박마을 공유관광 플랫폼 조성은 총사업비 41억원을 들여 덕산마을을 체류형 관광 공유 마을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70%이고, 2022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농업인 기술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건립은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올해 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단순히 시설 개발에 그치지 말고 주민 역량 강화를 함께해야 농어촌이 지속 발전할 수 있다"며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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