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명품신도시 중리 택지 조성 순조롭게 진행

박다영2

| 2021-04-22 14:08:17


이천시, 명품신도시 중리 택지 조성 순조롭게 진행

경기 이천시장(엄태준)은 이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천 중리 택지개발사업이 그간 문화재 발굴조사가 1년 6개월간 진행되면서 고려, 통일신라, 조선 시대로 추정되는 고분 135기, 유물 1천234 여 점이 발굴돼 문화재청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중 석실묘 7기는 설봉공원 인근에 이전 복원할 계획이며 유물은 매장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국가귀속 후 대여를 받아 이천시립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4천900억 원을 들여 61만㎡에 4천472세대/1만 명을 수용할 주거생활 안정 및 명품신도시가 조성되는 것이다.

시민들이 많은 관심이 있는 공동주택 용지는 2019년 12월 6개 블록 중 4개 블록이 낙찰돼 2022년 분양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아울러 이번 달 개발계획변경을 경기도에 신청했으며 신속하게 승인된다면 상업, 주택, 근린 생활 용지 등도 이르면 금년도 하반기부터 일반인에게 공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계획을 변경하면서 상업 용지 가운데 광장 조성 및 단독 주거 용지에 띠 모양 녹지축과 가로수길 등 특화 거리를 추가로 계획해 '쉼이 있는 도시공간'과 보행 안전을 고려한 '차 없는 거리' 등을 반영한 명품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택지 중 단독주택(점포겸용), 근생시설, 상업, 업무용지는 경쟁입찰로, 단독주택(점포겸용제외)은 추첨으로 공급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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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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