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에서 장 보는 최승준 정선군수(오른쪽)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 추석 '전통시장 활성화' 팔 걷어붙였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7일 최승준 군수 등 정선군 공무원들은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장을 봤다.

최 군수는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취약계층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제수 및 생필품 구매 등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는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고, 고한 구공탄 시장에서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이벤트인 동행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북시장에서도 경품 추첨, 페이백 등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정선군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선착순으로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이용자 1천 명에게 5천 원 할인 쿠폰을 주는 행사를 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넉넉한 인심과 정,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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