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래
| 2026-03-24 14:03:46
국립현대미술관, 바르샤바현대미술관서 한국 영상작품 쇼케이스
오는 27∼29일까지 6개 프로그램에 작가 17명 참여해 31개 작품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폴란드 바르샤바현대미술관(MSN)이 공동으로 한국 영상예술을 집중 조명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제목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 한국영상 쇼케이스'다. 바르샤바현대미술관 내 영화관 키노와 아고라, 전시실 등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쇼케이스는 초기 한국 비디오아트의 역사부터 동시대까지를 아우르는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가 17명(팀)이 참여해 31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권하윤의 가상현실(VR) 작품 '489년'과 송주원의 퍼포먼스 '걷는 몸'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단순 관람을 넘어서는 체험형 미술 경험을 선사한다.
아티스트 토크와 워크숍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 비디오아트의 역사와 동시대 뉴미디어 작품을 폴란드 관객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바르샤바현대미술관과 장기적인 문화 협력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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