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호
| 2026-10-06 13:56:26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노꼬메오름 일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제공하기 위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의 대표적인 화산 지형이자 힐링 명소인 궷물오름, 족은노꼬메오름, 큰노꼬메오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총 9.43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2024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2025년 5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약 2년에 걸쳐 국비 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원이 사업에 투입됐다.
시는 약 8km 구간에 친환경 보행매트를 설치해 탐방객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존에 설치돼 미관을 해쳤던 낡은 타이어매트 1.71km 구간을 철거했다. 이밖에 포토존 설치, 의자·종합안내판·방향표지판·로프 정비 등도 이뤄졌다.
시는 추후 국가생태탐방로 구간 내 상잣길 정비, 정자 및 쉼터 등 주민 편의시설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이용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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