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모악산 등 도립공원 4곳 정비…탐방로·데크 보수

정경재

| 2022-03-03 14:01:41

▲ 마이산 [진안군제공]

전북도, 모악산 등 도립공원 4곳 정비…탐방로·데크 보수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올해 37억원을 들여 도내 도립공원의 정비 및 복원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공원 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탐방객 안전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모악산과 대둔산, 마이산, 선운산 등 4곳이다.

우선 모악산에는 탐방로 데크 설치 및 보수, 야자 매트 교체, 배수로 정비, 생태 숲 조성 공사를 한다.

대둔산에는 철계단 보수와 둘레길 정비를, 마이산에는 화장실 설치와 노후 데크 교체를 각각 진행한다.

선운산에는 경관 폭포 조망 쉼터 설치와 생육환경 개선 작업을 할 예정이다.

도는 자연 친화적 생태계 복원을 위해 생태복원자문단을 꾸려 현장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립공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정비 및 복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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