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구
| 2026-08-28 14:01:48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0일 만에 선발로 출전해 안타와 도루를 1개씩 남겼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김하성이 선발로 출전한 것은 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20일 만으로, 전날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친 영향이 크다.
김하성은 3회 1사 후 첫 타석에서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스플릿 핑거드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서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두 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득점권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김하성은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6회와 8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8이 됐다.
애틀랜타는 크리스 세일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1-0으로 다저스를 누르고 다저스와의 홈 3연전을 모두 1점 차 승리로 장식했다.
세일은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묶는 등 탈삼진 11개를 앞세워 5피안타 무실점의 눈부신 투구로 시즌 13승째를 따냈다.
드레이크 볼드윈이 1회말에 날린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이 결승점이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홈경기에 몸 맞은 공 여파로 이틀째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가 2-1로 앞선 8회 대타로 등장해 10구 접전 끝에 볼넷을 얻었다.
이정후는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2루타 때 득점했다.
이정후가 연 찬스를 살려 샌프란시스코는 8회에만 4점을 뽑아 6-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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