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빈, 마이너리그 더블A서 멀티 홈런…최근 11경기 9홈런

김경윤

| 2026-07-10 14:00:22

▲ 유망주 조원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스프링필드 카디널스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조원빈, 마이너리그 더블A서 멀티 홈런…최근 11경기 9홈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유망주 조원빈(22)이 무시무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스프링필드 카디널스의 외야수 조원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원오크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털사 드릴러스와 마이너리그 더블A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1볼넷 3득점을 기록하며 12-6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2회 첫 타석에서 볼넷, 6-1로 앞선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4회와 5회엔 연속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11-3으로 앞선 8회초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 대승을 자축했다.

조원빈이 멀티 홈런을 친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아울러 최근 11경기에서 9개 홈런을 몰아쳤다.

그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고,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다시 3연속 경기 홈런을 폭발했다.

그는 올해 마이너리그 싱글A와 더블A 68경기에서 타율 0.271, 17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52를 기록 중이다.

조원빈은 서울 컨벤션고에 재학 중이던 2022년 1월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고 루키리그와 싱글A를 거쳐 올해 중순 더블A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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