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만루서 결승 적시타(종합)

송성문은 안타 친 뒤 도루 실패로 찬물
복귀한 김하성은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067

김경윤

| 2026-08-08 13:57:05

▲ 안타 치는 이정후 [AP=연합뉴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AP=연합뉴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03(402타수 122안타)을 유지했다.

그는 0-1로 뒤진 1회말 1사에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영점 조절에 어려움을 겪던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 카이더 몬테로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후 라파엘 데버스의 중월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안타는 2-2로 맞선 2회말 공격 때 나왔다.

그는 2사 만루 기회에서 몬테로의 3구째 낮은 코스의 직구를 걷어내 깨끗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폭발했다.

이후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2로 앞선 5회말엔 중견수 뜬 공, 5-2로 앞선 7회말엔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5-2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송성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213(108타수 23안타)으로 소폭 올랐다.

0-3으로 뒤진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우전 안타를 친 뒤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2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송성문은 이후 무리하게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2-4로 뒤진 5회말 1사에서 잡은 두 번째 타격 기회에선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송성문은 7회말 공격 때 대타 제이스 보언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3-6으로 패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은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달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38일 만에 복귀해 기대를 모았으나 안타 생산에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068에서 0.067(75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1루에서 양키스 좌완 선발 맥스 프라이드를 상대로 유격수 내야 뜬 공으로 아웃됐고, 5회초 공격 두 번째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1-0으로 앞선 8회초 1사에서 대타 도미닉 스미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조기 마무리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는 연장 10회말 승부치기 끝에 2-3으로 패해 8연승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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