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킹키부츠' 팝업스토어 [CJ ENM 제공]
▲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개최한 '2022 K-뮤지컬 국제 마켓'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공연소식] 뮤지컬 '킹키부츠',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예술경영지원센터, 미국뮤지컬극장연합 정회원 자격 취득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 뮤지컬 '킹키부츠',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 CJ ENM은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뮤지컬 '킹키부츠'와 셀프 촬영 스튜디오 '포토매틱' 협업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을 연다.

이 팝업스토어에는 이석훈·김성규·최재림·강홍석 등 '킹키부츠' 출연 배우들이 화려한 빨간색 부츠를 신고 포토매틱에서 셀프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되며 방문객에게는 포토카드와 판 스티커를 증정한다.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놓인 구두 회사 사장 찰리 프라이스가 드랙퀸 롤라와 함께 여장 남자용 부츠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회사를 다시 살리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다음 달 20일부터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 예술경영지원센터, 미국뮤지컬극장연합 정회원 자격 취득 =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는 지난 23일 미국뮤지컬극장연합(NAMT)의 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에서 NAMT 정회원 자격을 받은 것은 우란문화재단에 이어 예경이 두 번째다.

예경은 지난해부터 K-뮤지컬 마켓을 열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정회원 자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NAMT는 1985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10월 뉴욕에서 '뉴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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